바이브컴퍼니
보도자료 2024.06.20

바이브컴퍼니, RAG 기반 AI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를 SaaS로 전환한다…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선정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가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AI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VAIV Search)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바이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SaaS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망 SaaS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바이브는 'SaaS 전환' 분야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자사 대표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를 SaaS 형태로 개발하게 됐다.

바이브 서치는 RAG 기술이 적용되어 뉴스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지식 또는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질의에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생성형 AI가 거짓된 정보를 전달하는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크게 완화했다. 또한 기존의 키워드 기반 검색과는 달리 문장 형태의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관련성 높은 정확한 답변을 보여줘 사용자의 정보 탐색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바이브 서치는 현재 국회도서관, 외교부 등 공공기관에서도 도입해 활용되고 있으며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간에서도 홍보대행사나 여론조사기관에서 전반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부서나 콜센터 등에서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함께 탐색해 상담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브 서치가 SaaS 형태로 개발되면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낮은 초기 도입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를 공공 부문 전반에 도입하면 공무원들의 업무시간을 줄여줘 사회적으로도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브는 AI 리포트 기능까지 접목시켜 빠른 검색, 답변 도출, 나아가 AI가 리포트까지 만들어주는 서비스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바이브 서치는 바이브의 자체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을 기반으로 해 특정 도메인에서는 챗GPT와 같은 범용 LLM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최근 출시한 ‘바이브GeM 2’는 한국어 작업 성능 미세조정(Fine-tuning) 후 주요 기능 실험 결과에서 GPT 3.5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브 김성언 대표는 “기존에 온프레미스 형태로 제공되었던 바이브 서치는 일부 중소기업에게 비용적인 부분에서 도입 장벽이 존재했으나, SaaS 형태로 출시됨에 따라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AI 기술을 손쉽게 도입하고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op